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(문단 편집) == 어록 == >'''나는 내 나라(피렌체)를 내 영혼보다 더 사랑한다.'''[* 그야말로 [[공화주의]]적 애국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표현이다. 언뜻 보자면 개인을 말살하는 [[전체주의]]적 표현으로 오인될 수 있으나, 원문에서 마키아벨리는 '나라'를 patria라고 표현한 게 중요하다. 그는 그냥 지역을 뜻하는 국가는 nazione라고 쓰고 '공동의 이익과 공동의 자유를 추구하는 나라'라는 의미에선 patria를 사용했다. 즉, 마키아벨리의 시각에서는 시민의 이익과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최적의 체제가 공화주의정이었던 것이며 이는 체제 그 자체나 지도자에 대한 충성과는 다른 차원이었다. 이런 의미에서 마키아벨리는 시민들의 자유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했던 위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.] >인민들이 호감을 느끼고 부자들이 적대감을 느끼는 참주들은 훨씬 더 확고한 지위를 누린다. [* 『로마사 논고』 제1권 제40장 / 『로마사 논고』 강정인, 김경희 옮김 p.231] >인간들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기꺼이 그들의 지배자를 갈아치우려고 하며, 이런 믿음이 그들로 하여금 지배자에게 무기를 들고 봉기하게 만든다. [* 군주론 3장] >비록 강력한 군대를 거느리고 있다고 하더라도, 어떤 지방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항상 그 지방 거주민들의 지지가 필요하다. [* 군주론 3장] >다른 사람에게 그가 장악한 권한을 유산으로 남겨서는 안 된다. 인간은 선보다는 악에 기울기 십상이므로 그의 후계자는 그가 고귀한 목적에 따라 사용한 것을 자신의 야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용할지 모르기 때문이다. 게다가 국가의 건국(과 개혁)에는 한 인물이 적합하다 해도, 일단 조직된 정부는 그것을 유지하는 부담이 단지 한 사람의 어깨에만 걸려 있다면 오래 지속될 수 없다. [* 『로마사 논고』 中] >군주는 어떻게 야수의 방식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기에, 그는 여우와 사자를 선택해야 한다. 왜냐하면 사자는 함정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고, 여우는 늑대들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기 때문이다. 따라서 누군가는 함정을 알아보기 위해 여우가 될 필요가 있고, 늑대를 겁먹게 만들기 위해 사자가 될 필요가 있다. 단순히 사자에 머무는 사람들은 이것을 이해햐지 못한다. [* 『군주론』 18장] >공화정들에는 더 많은 생명, 더 많은 증오, 복수에 대한 더한 열망이 있다. 그들의 옛 자유에 대한 기억은 그들을 잠잠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. 그래서 가장 안전한 길은 공화정들을 제거하거나 그곳에 사는 것이다. [* 군주론 5장] >이곳과 같은 도시에서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숙고해보셨습니까? 어떤 폭력으로도 굴복시킬 수 없고, 어떤 이익으로도 대체할 수 없으며, 아무리 긴 시간이 지나도 소멸하지 않는, 자유라는 이름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생각해보셨습니까? [* 니콜로 마키아벨리 『피렌체사』 2권 34장.] >군주가 가질 수 있는 최선의 요새는 인민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. 만약 당신이 요새를 가지고 있더라도 인민이 당신을 미워한다면 그 요새는 당신을 구원하지 못할 것입니다. [* 『군주론』 中] >용병을 기반으로 국가를 통치하는 군주는 안전하지도 평화롭지도 않다. 용병은 분열되어 있고, 야망을 품었으며, 규율이 없다. 이들은 신을 두려워하지도 않으며, 동료에게 충성스럽지도 않다. [* 『군주론』 中] >군주는, 특별히 신생 군주는 사람들이 선하다는 평판을 갖는 그러한 모든 것들을 준수할 수 없다는 점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. 왜냐하면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, 그는 종종 신의를 저버리고, 자비롭지 않고, 인간적이지 않고, 반종교적으로 행동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기 때문이다. [* 『군주론』 18장] >전쟁은 누가 원할 때 시작되지만, 누가 원할 때 끝나지는 않는다.[* "Comincionsi le guerre quando altri vuole, ma non quando altri vuole si finiscono." (『피렌체사』 제3권 제2장)] >다스림을 받는 이들이 동의하지 않는 지배는 결코 지속될 수 없다. [* 니콜로 마키아벨리 『피렌체사』 2권 34장. (김상근 『붉은 백합의 도시, 피렌체』, 시공사, 2022, p.105 에서 확인)] >운명의 바람과 사태의 변화가 그에게 지시하는 바에 따라, 그는 정신을 바꿀 필요가 있다.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, 가능하면 선한 것으로부터 떠나지 않아야 하겠지만, 필요한 경우 어떻게 악해질 수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. [* 『군주론』 18장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